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| 서울특별시 강남서초교육지원청(교육장 함혜성)과 한중교류촉진위원회(위원장 이창호)는 16일(월), 국제 네트워크 형성 및 한·중 교실혁신 수업교류를 위해 “한·중 교육에 관한 공동업무 협약”을 체결했다. ▲서울특별시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 함혜성,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과 관계자들과 기념사진 이번 협약은 국제공동수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국제적 소통·협력 강화를 통한 한·중 양국의 학교 교육과정 운영 사례 공유 및 적용으로 교실수업 혁신 역량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. 업무 협약은 △한중 수업개선 및 수업활성화를 위한 학생 간 상호교육 지원 △교사 연수 및 문화콘텐츠 등 공동사업 △강남서초 너나들이 수업지원단 ‘교원성장 프렌즈’을 필두로 한중 수업 교류 대표단의 상호 방문 지원 △한중 교육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교육협력사업을 개발 등이다. 한·중 수업교류에 참여한 우솔초 수석교사 이경이는 “국제공동수업에 대한 의지가 있었지만, 외국 학교나 교사와 컨택하는 것이 어려웠다. 이번 협약을 통해 한·중국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아 무척 기대된다.”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.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은 “
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| 한중수교 30주년과 '생각하는 정원 개원 30주년'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5일 제주시 한경면 소재 ‘생각하는 정원’에서 하북미술대학(견충 총장), 한중교류촉진위원회(이창호 위원장) 등 한·중 양국 관계자와 내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. ▲한중수교 30주년과 '생각하는 정원 개원 30주년'을 기념하는 제막식에서 중앙로부터 당신성 하북미술대학 국제교육학원 학장,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, 장철인 서영대학교 교수, 김문준 공주대학교 교수 등 이날 기념비 제막식 이어 마련된 기념식에서 생각하는 정원 성범영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"오늘 기념식을 갖게 된 것은 행사에 참석한 여러분과 많은 성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의 덕분"이라며 "특히 견충의 총장님과는 단순한 한중관계가 아니라 형제의 연을 맺은 사이”라고 전했다. 견충의 총장은 중국 국가1급 미술가이자 '몽롱학파'의 창시자로 하북미술대학 설립자 겸 총장으로, “이것은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제가 한국 제주도 생각하는 정원의 성범영 원장께 선물로 드린 기념비입니다.”라며 “비석에 적은 내용은 <지합자, 불이산해위원;도괴자 불이지척위근 (志同者,不以山海为远;